본보는 지난 3월 8일 자 「"우린 한때 애국자" 용주골 철거 막는 성매매 종사자들 [밀착취재]」 제목의 기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사를 통해, 파주시청과 성매매 종사자들 간의 갈등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파주시청 측은 “집결지 폐쇄를 위해 성매매피해자, 업주 대표 등과 충분히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생계비, 주거비, 직업 훈련비, 자립 지원금 지급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은 ‘용주골 지우기’가 아닌, 여성들에 대한 성착취를 멈추고 성매매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함이며, 집결지 폐쇄 이후에는 이곳을 여성 폭력에 대한 기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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