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우영 이사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덕여대 출신 학생들을 채용에서 “걸러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우영 이사장은 지난 16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관련된 뉴스를 언급하며 “블라인드 채용제도라 할지라도 가능하다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아들을 둔 아비 입장에서 이 대학 출신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내일은 아침 기온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 2∼13도, 인천 4∼12도, 춘천 -1∼12도, 강릉 4∼14도, 대전 1∼14도, 대구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살을 찌운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남성이 살을 찌우도록 식단표를 만들어주고 동기를 부여한 지인도 방조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11부(판사 서보민)는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병역법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B(26)씨에게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검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