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데뷔 전 인기를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임원희, 안재현, 주우재가 서울 명동으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명동에 얽힌 추억을 공유했다. 주우재는 "당시 삼거리가 스트리트 포토의 성지였다. 옷을 특이하게 입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사진 찍히려고 어슬렁거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도 여기서 촬영을 당했다"며 "누가 잡더니 '사진 한 번만 찍어도 될까요?'라고 물어서 제가 '제가 찍어드릴게요'라고 했더니, 그분이 '제가 포토그래퍼인데 한 번 찍어드리겠다'라고 하더라. 다음 주 주말에도 또 나왔는데 또 잡혔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그때는 유튜브 이런 게 없으니깐 매거진이 온라인상에서 퍼트리면 '오' 하는 반응이 있었다"고 거들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꽉 끼는 스키니진과 형광 양말로 멋을 낸 주우재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안재현도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명동에 가서 명함을 안 받으면 어색했다"며 "연예기획사에서 섭외 명함을 받았는데, 안 받으면 '오늘 내가 문제 있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나갈 때마다 받았다. 안 받으면 이상했다. 명동 나가면 받을 확률이 91%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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