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얼굴과 중요 부위를 가린 채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2시께 남성 A씨는 알몸으로 부산의 한 횡단보도를 건넜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A씨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반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했다. 하체는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상태였으며, 한 손에는 핸드폰 거치대를 들고 영상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도 확인됐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A씨를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소식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는 "알몸으로 돌아다닌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카메라로 촬영까지 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 굉장히 놀랍다"며 "A씨는 음란한 행위 없이 과다 노출만 했기 때문에 경범죄 처벌법상에 해당해 대체로 낮은 처벌 수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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