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닭강정 창업의 인기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닭강정 창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치킨시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맛과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신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닭강정은 저렴한 가격 이면에 품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수면 위로 올라와 적잖은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이는 물론 일부의 경우일 뿐, 오히려 시장활성화를 바탕으로 닭강정전문점들이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맛과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최근 닭강정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은 맛과 품질을 승부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닭강정 프랜차이즈 ‘닭깡’은 국내산 1등급 신선육을 사용해 품질경쟁력을 높였다. 이러한 국내산 닭강정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는 것은 물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직한 먹거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닭깡’의 본사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네비스가 대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각 가맹점에 품질이 보장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국내산 닭강정을 맛볼 수 있게 된 것.
‘닭깡’ 관계자는 “닭강정에 사용되는 주 부위는 닭가슴살로 닭고기 부위 중 지방함량이 가장 적은 대신 단백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면서 “다소 퍽퍽할 수 있는 식감을 특수 씨즈닝 공법인 ‘진공텀블링’을 이용해 정육과 같은 부드러운 맛을 내어 닭 가슴살의 영양과 맛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야채숙성닭강정전문점 ‘닭깡’은 정직한 맛과 품질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브랜드 경쟁력을 내세워 전국 각지에 가맹점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천안두정점, 여수문수점, 이천신하리점, 청주율량점, 부천도당점, 평택팽성점 등이 오픈했으며, 가맹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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