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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프린스 37억 작품 소장한 지드래곤…'아트테크'로 증명한 글로벌 영향력 부동산이나 금융상품 대신 미술 작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가수 지드래곤의 컬렉션도 다시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아트 컬렉터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미국 미술 전문 매체 ARTnews가 선정한 ‘지켜봐야 할 컬렉터’ 50인에 포함되며 글로벌 미술계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직접 자신의 컬렉션을 공개하거나 구체적으로 설명한 적은 없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자택 내부 사진 등을 통해 소장 작품이 간접적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국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을 비롯해 데이비드 호크니, 조지 콘도, 아니시 카푸어 등의 작품이 확인됐다. 특히 프랜시스 베이컨 작품은 미술 시장에서 수백억원대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들 작가의 작품이 포착된 것만으로도 컬렉션 규모를 가늠하게 한다. 개별 작품의 실제 보유 여부나 취득 가격, 전체 자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이 소장한 2026-04-08 0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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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군잠수함 화재 초진…실종자 1명 수색 중 9일 오후 1시 58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오후 2시 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3시 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날 당시 잠수함에는 4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작업자 1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가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이라고 전했다. 2026-04-09 15: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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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죽이겠다” 흉기 들고 남편 본가 찾았다…막장 부부싸움의 결말 흉기로 남편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중국인 여성이 법정에서 무죄를 받았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살인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결혼해 한국인 남편과의 사이에 8살, 6살인 두 딸을 두고 있었는데, 남편과의 싸움이 잦았다. 부부싸움의 원인은 사소했다. 딸의 생일 케이크를 샀는데 함께 사진을 찍지 않고 먼저 먹었다는 이유 등이다. 말싸움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경찰 신고까지 이어졌다. 사건이 일어난 2024년 12월25일 오전 1시30분쯤에도 마찬가지였다. A씨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장난감 조립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시끄럽다고 하면서 싸움이 시작됐다. 남편은 A씨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 진술을 하러 파출소로 갔다. 화가 난 A씨는 자신의 집 주방에서 흉기를 가방에 넣은 뒤 울산 중구의 남편의 본가로 갔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7차례 전화해 “널 죽이려고 칼을 가져왔다 2026-04-09 14: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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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1.6% 하락 마감해 5,800선 내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둔 가운데 코스피가 9일 1% 넘게 하락해 5,800선을 내준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4.33포인트(1.61%) 내린 5,778.01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로 개장해 한때 5,757.49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의 폭등(6.87%) 이후 외국인 중심의 매물 출회로 이날 장 마감까지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으로 마감했다. 2026-04-09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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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이틀째 행방 묘연…보문산 수색 총력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 행방이 이틀째 오리무중이다. 9일 경찰과 소방 등 관계당국은 이날 오월드 뒤편 보문산 일대에 늑구가 숨은 것으로 보고 전날부터 17시간째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6∼7대를 투입해 상공에서 위치 파악에 나섰다. 수색조 늑구 예상 이동 경로에 위성위치시스템(GPS)가 부착된 포획틀을 둘 예정이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 때문에 오전 한때 드론 운용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까지 오월드 인근에서 열화상 카메라에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포착되기는 했으나 포획엔 실패했다. 당국은 다른 수컷 늑대를 활용해 유인하는 전략도 구상했으나 실제 수색에는 활용하지 않았다. 관계당국은 귀소본능에 따라 늑구가 여전히 오월드 인근을 맴도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낮에는 활발하게 움직이기보다 어딘가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국은 많은 인원이 산에 올라가 수색 2026-04-09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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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 10일까지 원안대로 조속 처리” 野 “‘전쟁 추경’ 부합 안 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안소위)를 열어 26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 세부 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야는 추경안 처리를 놓고 이날도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조기 처리를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안이 엉터리로 짜여졌다며 세부 심사과정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강조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재명정부는 중동 상황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며 “첫 번째 과제가 바로 추경의 신속한 처리와 집행”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고유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석유 의존도 하향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증액 원칙으로 삼고 추경이 절실한 분야를 촘촘하게 살피고 있다”고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중동전쟁 2주 휴전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닫힌 상황을 언급하며 추경을 강조했다. 한 의장은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 취약부분을 지 2026-04-09 1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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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구축함은 진수했는데…전용기지는 아직 [북*마크] 북한이 신형 대형 구축함 전력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해군기지는 아직 완비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NK뉴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NK프로에 따르면 미국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동해안 문천 답촌항 일대 대형 해군기지 공사가 최근까지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 군함 건조 속도를 기지 인프라 구축이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4년 9월 문천을 찾아 대형 수상함·잠수함 운용을 위한 새 기지 건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기존 시설에 대형 수상함과 잠수함을 계류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 발언은 문천 일대가 앞으로 대형 함정 운용 거점으로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문천 답촌항 일대는 부두가 조성되기는 했지만 기지 기능은 미완성인 상태로 보인다. NK프로는 문천의 조선인민군 해군 제291부대가 대형 군함과 잠수함 수용 예정지로 추정되지만, 최근 2년간 실질적인 공사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고 짚었다. 하지만 대형 2026-04-09 1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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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정부·이통3사 보안까지 맞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국민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통신요금 체계 개편을 본격 추진하는 동시에 보안 체계 강화와 'AI 고속도로'의 핵심 기틀이 될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SK텔레콤[017670] 정재헌·KT[030200] 박윤영·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취임 이후 부총리와 이통3사 수장이 처음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산업 전반의 이정표와 민생·미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민 기본통신권 보장 등 민생에 기여하 2026-04-09 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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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에도 호르무즈 통항 '제자리'…"섣불리 못 움직여"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에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을 둔 우리나라 선사들은 통항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9일 "선사들이 모두 혼란스러워하는 상태"라며 "자유로운 통항과 관련해 확정적인 것이 없다 보니 선뜻 움직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해수부는 선사들의 건의에 따라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현 상황과 관련된 정보 수집을 요청한 상태다. 실제로 선박 위치 추적 사이트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은 휴전 이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쟁 당시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선박은 하루 5척 안팎이었다. 대부분 화주나 선사, 선적이 중국 등 이란과 우호적인 국가와 연관된 선박이었다. 휴전 합의 첫날인 8일 그리스와 라이베리아 선적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는데, 이들 역시 우호 관계 국가와 관련된 선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전쟁 중일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우리 2026-04-09 15: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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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에 사형 구형… 6월11일 선고 서울 관악구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동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는 9일 살인 혐의를 받는 김씨의 첫 공판기일을 열고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이날 원심 구형량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전자장치 부착명령 30년과 보호관찰 5년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계획적으로 피해자들을 영업장으로 끌어들여 살인했다”며 “당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여성 피해자 앞에서 아버지를 수회 찔러 살해하고 여성의 몸을 가위로 난도질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후에도 수사기관에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피고인의 행동에 비춰 재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도 이 사건으로 인해 세 사람의 인생을 앗아 간 것을 뉘우치고 있다”며 “추가로 공탁이나 합의를 위해 노력할 다짐을 하면서 관대한 처분을 부탁한다 2026-04-09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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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FIU 제재에 1심 승소…법원 "영업 일부정지 위법" 법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대한 금융당국의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을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9일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법원은 두나무와 소속 직원이 해외 미신고 사업자들과 거래하고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내린 제재가 불합리하다고 봤다. 문제가 불거진 후 두나무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확약서를 징구하고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나름의 조처를 했다고 본 것이다. 법원은 규제당국이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해선 회사가 이행해야 할 구체적인 조치·지침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나무가 나름의 조치를 취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조치 미비를 이유로 내린 제재는 부당하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이러한 조치가)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였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면 2026-04-09 15: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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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75만원보다 더 내라”… 교육부, 학원비 꼼수인상·초과징수 600건 적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A교습소는 교육지원청에 등록한 교습비 단가보다 2배 넘는 금액을 학습자에게 받아 100만원의 과태료를 냈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B학원은 심야 교습제한 시간 밤 10시를 넘어 수업을 진행해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전시 서구에 있는 C컨설팅은 학원 형태 시설을 갖추고 진학 상담을 2달가량 하면서도 학원을 등록하지 않아 고발 조치됐다. 교육부가 올해 1월부터 전국 1만5000여곳 학원을 대상으로 ‘교습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학원비를 초과로 징수하거나 편법으로 올렸다가 적발된 경우가 약 600건에 달했다. 교육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러한 내용의 ‘학원 교습비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1월부터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1만5925곳의 학원을 상대로 특별점검을 벌여 교습비 초과징수는 물론 모의고사비나 기숙사비, 차량비를 과다징수하지 않았는지 조사했다. 자습시간을 교습시간에 포함하는 등 교습비를 편법으로 2026-04-09 14: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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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3차 석유최고가격 내일부터 적용"…오후 7시 발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오는 10일 0시부터 적용될 3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추이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같이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정유업계와 주유소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최고가격제가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급격한 물류비 상승을 방어하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정부도 공정한 거래관행 정착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동 사태와 관련해선 "높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대내외 거시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민생밀접 품목의 유통구조 개선, 업계 애로해소,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 민생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외환시장 변동성도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세계 2026-04-09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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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북송금 조작기소, 광기어린 尹정권의 李죽이기 시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9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 "사건의 본질은 광기 어린 윤석열 정권의 이재명 죽이기 시도"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북 송금 조작 기소는 이제 의혹의 단계를 완전히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어 술파티와 윗선 설득, 녹취록 증거 조작과 진술 회유, 조작 기소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대북 송금 조작 기소는 검사 한 명의 일탈이 아니라 정권 차원의 조직적인 기획 범죄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작 기소를 위해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까지 좌지우지했다는 사실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한 일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국가기관을 총동원해 자행한 조작 기소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겠다"며 "국정조사 이후 조작 기소 특검을 통해 권력형 조작 기소의 전모를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중 2026-04-09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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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돔 뚫은 '집속탄' 본 北…이란 따라 '악마의 무기' 실험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에 실어 위력을 실험한 '집속탄'(확산탄)은 최근 중동전쟁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뚫은 대량살상무기다. 하나의 탄두 안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자탄(새끼 폭탄)이 들어 있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자탄이 사방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간인과 군인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로도 불린다. 이스라엘이 자랑해온 세계 최강의 방공망도 이란의 집속탄 공격에 무력화되는 모습을 본 북한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탄도미사일 기술에 집속탄을 접목해 미사일 실험에 나선 것이다. 북한은 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지난 6∼8일 국방과학원과 미사일 총국이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했다며 집속탄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탄도미사일 화성-11가(KN-23)에 집속탄 탄두를 장착해 발사한 것으로, "6.5∼7㏊(축구장 10개 면적 규모)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통신은 2026-04-09 10: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