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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을 실력으로 지워냈다…임지연, 12년 현장이 증명한 1인 2역의 무게 배우 임지연에게 2014년은 화려한 조명과 차가운 의구심이 교차한 해였다. 첫 상업 장편영화 ‘인간중독’으로 대종상과 영평상 신인상을 휩쓸며 혜성처럼 등장했지만 시장은 그의 내실보다 파격이라는 수식어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신인 배우로서 감당하기 힘든 이미지의 소비는 곧이어 연기력 논란이라는 차가운 청구서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12년이 흐른 2026년, 임지연은 신작 ‘멋진 신세계’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과거의 의구심을 실력으로 타파했다. 이는 우연히 얻은 행운이 아니라 현장에서 자신의 연기적 정체성을 묵묵히 다져온 증명의 시간이었다.사실 그의 시작은 상업영화가 아닌 좁은 단편영화의 프레임 안이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시절부터 촬영장을 옮겨 다니며 연기 훈련을 반복했던 신인은 데뷔 이후 겪은 부침 속에서도 현장을 지켰다. 드라마 ‘상류사회’부터 ‘장미맨션’까지 이어진 조연과 주연을 가리지 않은 출연은 그가 배역을 소화하는 기술적 기반이 되었다. 대중이 기억하는 ‘더 글로리 2026-05-28 0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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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이란 종전 합의 기대감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29일(현지시각)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59포인트(0.25%) 오른 50,796.5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6.84포인트(0.22%) 상승한 7,580.47,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9.64포인트(0.18%) 상승한 26,967.11을 가리켰다.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은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도 미국과 이란이 MOU 협의를 실무차원에서 마무리 치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안을 동맹에 회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등과 MOU 초안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란 반관영 매체인 타 2026-05-29 2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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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에볼라 첫 번째 확진 환자 회복…의심 환자 1000명↑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 유행과 관련해 첫 번째 확진 환자 회복 사례가 나왔다고 29일(현지시각) 밝혔다. WHO 보건비상프로그램 고위험 병원체팀 소속 아나이스 르강은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두 차례 에볼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7일 민주콩고 보건시설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에볼라 확산 정점이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며, 현 단계에서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민주콩고 공중보건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현재 1077건의 에볼라 의심 사례와 238명의 의심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웃 나라 우간다 보건부는 이날 자국 내 누적 에볼라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민주콩고 수도 킨샤사 공항에 도착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에볼라 발병지인) 이투리주, 북키부주, 남키부주의 2026-05-2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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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1.6%… 역대 최고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 차 투표율이 11.6%를 기록, 역대 지방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선거인 4464만9908명 중 518만486명이 사전투표에 임했다. 기존의 첫날 사전투표율 최고기록은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10.18%였는데 이번에 1.42%포인트 올랐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22.31%)이었다. 전북(19.39%), 강원(14.37%), 광주(14.19%), 세종(12.52%), 경남(12.28%), 제주(12.1%)가 뒤를 이었다.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11.22%), 부산(10.68%), 인천(10.15%)도 각각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매 선거철 ‘민심 풍향계’ 지역으로 꼽히는 충남(11.46%), 충북(11.93%)도 마찬가지였다. 사전투표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곳은 경기(9.78%)와 대구(9.02%) 두 곳이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진행된다. 2026-05-29 2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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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 육박한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로 마감… ‘5월엔 팔아라’ 공식 뒤집어 코스피가 29일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쳤다. 지난 2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8228.70)와 장중 최고치(8457.09)를 모두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56포인트(2.68%) 내린 1074.80으로 마감했다. 통상 5월에는 증시가 약세를 보인다는 월가 격언 ‘5월엔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가 올해 국내 국내 증시에서는 무색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증시 열풍,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달 8000선을 넘은 코스피는 반복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는 24.04% 상승했다. 지난달 말 6500선에 머물던 지수는 한 달 만에 8500 선을 넘보고 있다. 이달 코스피에서만 6번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하는 2026-05-29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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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폭행’ 前 호카 국내총판 대표 구속영장 기각 전 거래처 대표와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 국내 전 총판사 전직 대표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법은 29일 상해 혐의를 받는 조성환 전 조이웍스앤코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성동구 성수동의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을 불러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치 3~5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전 거래처 대표와 직원 등 2명은 조 전 대표를 상해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며 소비자들 사이 불매 움직임이 나타나자 조 전 대표는 올해 1월 사과문을 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조 전 대표는 당시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력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사회적 논란이 2026-05-2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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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계 은행, 한국은행 상대 손배소 승소…법원 "100억원 지급" 이란의 멜라트은행이 잉여 자금 운용을 위한 계좌 개설을 거부당했다며 한국은행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이겼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최종진 부장판사)는 전날 멜라트은행이 한국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은이 멜라트은행에 손해배상금 100억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앞서 한은은 2019년 6월 멜라트은행이 100억원 규모의 자금조정예금 예치를 신청하자 "다른 금융기관과의 거래실적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자금조정예금이란 금융기관이 지급준비금을 초과하는 일시적 잉여자금을 한국은행에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예치할 수 있는 하루짜리 초단기 예금제도다. 이에 멜라트은행은 한은의 계좌 개설 거부로 이자 손실이 1천45억원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 100억원을 우선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2024년 12월 제기했다. 한은은 멜라트은행이 미국 정부의 특별제재대상(SDN)으로 지정돼 신의성실의 2026-05-29 18: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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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직 2개월 징계 청구’ 박상용 직무정지 무기한 연장 법무부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해 감찰을 받고 있는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의 직무 정지 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박상용 검사에게 다음달 6일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직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당초 박 검사의 직무 정지 기간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요청에 따라 검사 직무를 정지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인 2개월이었지만, 이번 조처로 사실상 무기한 연장이 됐다. 검사징계법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징계혐의자에게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할 수 있는데, 정지 기간의 제한은 따로 두고 있지 않다.앞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박 검사가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면서 부당하게 변호인을 통한 자백을 요구하고, 외부 음식물을 피의자에게 제공했다고 보고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청구했다. 법무부는 대검의 청구를 토대로 자체 감찰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검사가 소속된 인천지검 역시 박 검사가 지난 4월 국회 2026-05-29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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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사의 표명…"월드컵 이후 물러날 것"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정몽규 회장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면서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85.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4선에 성공한 정 회장의 이와 같은 결정은 월드컵 대표팀에 대한 축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간곡히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 수립과 이행에 매진해야 할 협회가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숙고 끝에 결정됐다. 지난 2013년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하며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정 회장은 오는 7월19일(현지 시간) 폐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다음은 정몽규 회장의 성명서 전문. 2026-05-29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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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말 햇볕 강하고 낮 최고 33도…'고농도 오존' 주의 5월 마지막 주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덥겠다. 주말 간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겠다. 이에 하늘에 구름이 없이 맑겠고, 그러면서 일사량이 많겠다. 많은 일사량 때문에 토요일인 30일은 영남을 중심으로, 일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영남 일부와 강원동해안·전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한낮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에 이르겠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를 반영해 산출하며, 습도가 55%일 때 기온과 일치하고 습도가 10% 오르면 1도 정도 상승한다. 전국적으로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8도, 인천 16도와 26도, 대전 14도와 30도, 광주 14도와 29도, 대구 16도와 32도, 울산 16도와 30도, 부산 17도와 29도다. 3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21도이고 낮 최고기온 2026-05-29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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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압수수색, 11시간 만에 종료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29일 서울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11시간 만에 종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고용노동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철거 공사의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원청·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이날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20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철거 사업을 담당한 토목부를 중점적으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사업을 주도한 담당 직원이 이번 사고로 크게 다쳐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는 데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인 흥화건설에 투입된 수사관들은 총무부와 토목부, 임원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압수수색 계획에 대해선 "수사 내용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날 경찰이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2026-05-29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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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종 승인만 남아” vs 이란 “아직 확정 안돼”…막판 줄다리기 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에 도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은 아직 MOU 문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 2명과 협상 중재에 참여한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 합의가 마무리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핵 관련 요구사항이 다뤄져야 하는 최종 합의에 이르려면 추가적인 집중 협상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대부분의 협상 조건에 합의가 이뤄졌다는 게 미국 당국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이들 미 당국자는 이란 측이 나중에 돌아와 이란 지도부의 승인을 받았고, MOU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협상 대표단으로부터 최종 협상안의 세부 사항을 보고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승인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미측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대통령은 중재자들에게 며칠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2026-05-29 09:25:57
- 日 비자·영주권 심사비 최대 20배로…제스타는 2028년 도입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및 영주권 심사 비용이 대폭 인상된다. 관광 등 목적으로 단기 방문하는 외국인의 입국 여부를 사전 심사하는 ‘전자도항인증제도(JESTA·제스타)’ 도입도 확정됐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이날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6000엔(약 5만6700원)인 재류자격 변경 및 기간갱신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다. 현행 1만엔인 수수료 상한이 10만엔으로 오르면서다. 실제 금액은 정부령으로 정해지며, 체류 기간에 따라 수수료 인상폭도 커지는 구조가 도입될 예정이다. 3개월은 1만엔(9만4400원), 1년은 3만엔(28만3200원), 3년 6만엔(56만6400원), 5년 7만엔(66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부과될 전망이라고 교도는 전했다. 5년짜리 재류 자격을 얻는 경우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 영주 허가 수수료는 현행 1만엔에서 20만엔(188만7600원)으로 20 2026-05-29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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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정부 선거 이기면 다시 독주” 한남동서 사전투표…선거운동도 재개 [6·3의 선택]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쯤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오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정부가 혹시라도 선거에 이기면 공소취소 특검을 비롯해 미뤄뒀던 정권 독주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이 미래로 가느냐, 퇴보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미래로 가느냐, 독재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어 “서울시는 제가 돌아오기 전 10여년의 암흑기를 극복하고 이제 겨우 원상회복한 상태”라며 “이제 이 도약의 발판을 이용해 큰 틀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타이밍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권자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겸손한 마음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뭔지 고민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2026-05-29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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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 선언한 한국…정작 핵연료가 없다 [박수찬의 軍]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맞설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만드는 ‘핵추진잠수함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핵잠 건조와 관련, “2030년대 중반 1번함을 진수하고, 2030년대 후반 이후 전력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핵연료는 저농축우라늄(LEU)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부터 자료 수집 등의 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으로 현재 150억원이 책정됐으나, 정부 및 국회 심의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을 주관하고, 잠수함 설계·건조 경험이 풍부한 한화오션 등이 시제업체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에서 전력화까진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핵연료 확보까지 첩첩산중 기본계획에 따르면, 핵잠은 국산 원자로를 사용하고 핵연료는 농축도 20% 미만 2026-05-29 09: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