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테너 김범진(23·사진)이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만달러(약 5500만원). 27일 폐막한 이번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자 전원이 한국 성악가였다. 이 콩쿠르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의 회원으로 1, 2위는 병역 특례를 받는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