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대의상연구소(소장 박은정)가 2013 여수세계합창제에 초청됐다.
서경대 무대의상연구소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2013 여수 세계 합창제 개막식 갈라쇼에서 공연을 펼친다.
여수세계합창제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합창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페스티벌이다.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 주제로 열리는 합창제는 전 세계 68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하여 불꽃 튀는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합창제는 어린이·청소년, 민속·흑인영가·가스펠, 혼성합창, 동성합창, 팝·재즈, 종교음악, 국내합창 등 7개 부문 경연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총상금은 1억 4천 5백만원이다.
특히 서경대학교 무대의상연구소의 세계 최초 ‘합창과 한지아트의상 갈라쇼’가 공식 초청되어 한국의 이미지와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갈라쇼는 서편제의 오정해, 바리톤 박인승, 여수시립합창단, 여수시립국악단, 상토토마스합창단,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 전남예술고등학교, 서경대학교 무대의상연구소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여 40분간 공연을 펼친다. 또 서경대 무대의상연구소에서 운영위원들의 공식 유니폼 및 참가하는 모든 예술인들을 위한 기념품도 제작했다.
서경대 무대의상연구소는 ‘문화기부가 아름다운 학교 서경대학교’를 알리는 전문교육기관이다. 박은정 소장(평생교육원 패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한국 문화 아이콘 개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수세계합창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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