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피렌체’의 주말 패밀리세트. |
패밀리레스토랑은 추석 특별 무료 쿠폰을 많이 발행하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추석을 맞아 ‘스테이크&랍스터 플래터’, ‘립스 위드 그릴드 스퀘어’ 등의 가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 에피타이저 메뉴 1개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씨즐러는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빙고 데이’를 진행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스테이크’ 식사권과 와인, 치즈케이크, 텀블러컵, 공연 티켓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떡도 준비할 예정이다. 세븐스프링스는 추석 이벤트로 VIP 고객에게 안심스테이크 무료, 고급와인 증정, 추가 1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 쿠폰북을 발행한다. 8일부터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명동, 광나루, 청계천, 부천, 창원점에 해물 떡찜 샐러드바 메뉴를 선보인다.
토니로마스, 봄날의 보리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썬앳푸드는 추석을 포함한 9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토니로마스&봄날의 보리밥 4종 무료 식사권 쿠폰 세트’(5만7000원 상당)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봄날의 보리밥은 한식 메뉴 위주로 구성돼 노인층에도 적합하다.
11일 개점한 재미스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이달 말까지 멤버십 카드 신청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토마스 침대세트 등을 증정하고 라호야 카베르네 소비뇽(와인)을 주문한 고객에게 미니어처 와인 4종을 제공한다.
호텔 식당 역시 대부분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열고 특별 메뉴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추석 연휴에 중식당 ‘홍연’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직접 만든 중국 전통과자 월병을 나눠 주고,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추석 당일 오후 2시부터 가족 대항 송편 빚기 대회를 열어 수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23일까지 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레스토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티켓(2인/S석)을 준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뷔페 레스토랑 ‘페스티발’은 추석 연휴 기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2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즉석 몽골리언 바비큐 요리를 추가로 선보인다.
세종호텔의 이태리풍 펍 레스토랑&커피숍 ‘피렌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8가지 코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속 ‘패밀리 세트’를 선보인다. 이 세트는 3인 기준으로 7만5000원이고, 그릴에 구운 소 안심, 대하, 도미구이와 버섯소스 등의 메인 요리에 와인, 샐러드, 디저트 등도 제공된다.
자연송이 특별 행사를 하고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일식당 ‘만요’는 자연송이구이, 샤브샤브 등으로 구성된 자연송이 코스(15만원)와 자연송이 정식(6만5000원)을 내놓고 있다. 13∼14일에는 자연송이가 포함된 일식 뷔페가 제공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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