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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김병수 세계일보 편집인(왼쪽)이 ‘컨설턴트’로 당선된 임성순씨에게 상패와 고료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
수상자 임성순씨는 “작고하신 어머니 덕분에 글을 쓰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선배 문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씨는 성균관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영화제작사 연출부 생활을 하면서 시나리오를 집필하기도 했다. 제4회 세계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백영옥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화영 박범신 윤후명 구효서 하응백 김미현 정길연 이청해 은미희 신현림 정유정 이지민 주연선씨 등 문인과 출판인들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창비, 자음과모음,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조용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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