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십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의대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마취과 등 5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의사와 병원이 하는 일을 위주로 외래체험·수술참관·논문참가· X-ray 검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인턴쉽 과정을 마친 후에는 ‘최고의 학생(Best Student)’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최근 의대 지망생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 반면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교육을 전달하는 기관과 프로그램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 지망생들이 전문의들과 함께 생생한 의료 현장을 체험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힘찬병원 관절염 연구소 (02)3219-9346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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