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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에… 사막에… 기상천외한 학교들

입력 : 2012-07-20 21:03:58 수정 : 2012-07-20 2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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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휴즈 글/강수정 옮김/다림/9500원
별별 학교 지구촌 친구들/수전 휴즈 글/강수정 옮김/다림/9500원


‘강물 위의 방글라데시 보트학교, 사막의 녹색 점 하나, 라다크 사막학교, 지진현장에 세운 아이티 텐트학교….’

‘별별 학교 지구촌 친구들’에서 소개하는 기상천외한 학교들이다. 유니세프 통계에 따르면 학교에 한 번도 다녀본 적 없는 아동이 전 세계에 1억명이 넘는다.

가난하거나 신분이 낮아서, 오지에 살고 있어서, 유목생활을 해야 해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자연재해로 인해 다니던 학교가 부서지거나 폭우로 마을 전체가 물바다가 되어 버린 경우도 있다. 이같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워진 희한한 학교들을 소개한다.

학교들의 사연은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점은 같다. 바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닌다는 것. 학교들은 아이들에게 배움을 강요하지 않는다. 새로운 학교 안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자연과 전통을 지키는 지혜를 터득하고 있는 지구촌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과연 어떻게 배우는 것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를 지어낸 사람들의 ‘희망의 힘’도 느낄 수 있다.

한인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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