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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기술 갤럭시 S4, 스펙 조합해보니…

입력 : 2013-03-10 15:09:57 수정 : 2013-03-10 15: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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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4’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갤럭시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이번 모델에는 다양한 신기술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아이스크롤, 플로팅 터치…신기술 대거 채용

갤럭시 S4에는 스마트폰의 터치 기술을 한 단계 개선한 작품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외신과 국내 스마트폰 정보 웹사이트는 이번 S4에 플로팅 터치 기술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플로팅 터치는 손가락을 화면에 접촉하지 않아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일본 소니의 ‘엑스페리아 솔라’에 적용된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S펜의 에어뷰 기능을 이용했지만 S4에서는 손가락을 사용하는 기술로 바꿀것이란 전망이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기술도 채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가 올 초 유럽과 미국에서 출원한 상표가 이른바 ‘아이 스크롤’과 관련된 것이어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갤럭시 S4에는 사용자의 눈동자가 화면 하단을 향하면 터치하지 않아도 문서를 스크롤하는 기능과 동영상 등을 사용자가 보고 있는지 감지하는 ‘아이포즈’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 CPU와 디스플레이 정보는 안개 속에…

갤럭시 S4에 들어갈 CPU는 여러 가지 소문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토 타입에 따라 삼성의 옥타코어를 사용하기도 했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600을 사용하기도 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삼성전자가 그간 갤럭시 신모델에 최신 기술을 적용했던 만큼 이번 발표에서 쿼드코어를 뛰어넘는 수준일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다.

디스플레이 역시 베일에 쌓여있다. 최근 등장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풀HD를 장착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AMOLED가 3세대로 개선돼 갤럭시 S4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최근 나왔다. 반면, AMOLED가 수율 문제에 봉착해 슈퍼LED3를 탑재했다는 설도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S4에는 새로운 AMOLED가 들어가며 ‘green PHOLED’라고 부르고 노랑과 초록을 사용해 25% 정도 효율을 높였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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