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 www.recruit.co.kr)가 창간 26주년을 맞은 월간리크루트( www.hkrecruit.co.kr)와 공동으로 구직자 1510명을 대상으로 ‘2008년 구직자 기업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15.6%)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 12.1%로 2위에 선정되었고, 포스코(6.0%), SK(5.0%), 대한항공(3.8%), CJ(3.3%), KT(3.2%), 현대자동차(3.0%), LG전자(2.8%), 현대중공업(2.6%)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30대 그룹의 입사선호도에서는 삼성그룹(20.7%)이 1위에 꼽혔다. 구직자 5명 중 1명 꼴로 삼성그룹을 선택한 것.
2위는 한국전력공사(12.1%)가 차지했고, 포스코그룹(10.1%), SK그룹(7.4%), LG그룹(5.2%), 금호아시아나그룹(4.9%), KT그룹(4.0%), 현대·기아자동차그룹(3.7%), CJ그룹(3.6%), 현대중공업그룹(3.3%)이 10위권에 속했다.
선호기업을 선택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안정성(48.4%), 임금 및 복리후생(47.1%), 발전가능성(41.2%), 브랜드가치(34.2%) 등의 순으로 답했고, 선호그룹을 선택한 이유(복수응답)는 안정성(50.3%), 브랜드가치(44.6%), 발전가능성(40.9%), 임금 및 복리후생(38.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국내 30대 그룹 및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리스트를 제시하고 가장 선호하는 기업 및 그룹을 각각 한 곳씩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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