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버스중앙전용차로 주변=동작·신반포로에는 올해 논현역∼이수교차로 3.5㎞에 버스중앙차로가 설치되고, 내년에는 이수교차로∼과천시계 4.9㎞로 확대된다. LIG건영은 동작구 사당동 171에 짓는 조합아파트 452가구 중 108∼109㎡ 20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공항로에는 양화교∼강서구청입구 4.3㎞가 올해 시행되고, 강서구청입구∼개화사거리 6㎞는 내년에 설치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당산동에서 98가구를 12월쯤 분양한다. GS건설은 가양동에서 82∼188㎡형 874가구를 올해 분양하고, 동부건설은 방화동에서 81∼114㎡ 147가구를 오는 9월에 내놓을 예정이다.
통일·의주로는 고양시계∼녹번삼거리∼서대문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택지개발사업(재개발, 뉴타운)과 연계·시행된다. C&우방은 고양시 관산동에서 109㎡, 138㎡형 232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도 7월에 다량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양화·신촌로는 경인고속도로입구∼아현삼거리 5.2㎞에 버스중앙차로가 설치된다. GS건설은 서울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서 163∼322㎡형 54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5월에 분양한다.
관악로는 한강대교남단에서 서울대입구역(5.2㎞)까지 이어진다. 한진중공업이 상도동에서 85∼145㎡ 1559가구 중 286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인근에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이 개발 중이어서 이곳에서도 아파트가 대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광역환승시설 주변=구파발역 인근에는 은평뉴타운이 있고 구산동에서는 39㎡형 임대아파트 158가구가 6월에 나올 계획이다.
개화차량기지역 주변인 서울 공항동에서는 동부건설이 공항연립을 재건축해 76∼142㎡ 112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벽산건설은 고척동 고척3구역을 재개발해 76∼142㎡ 147가구를 6월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서초동에서 79∼125㎡ 392가구 중 69가구를 9월에 분양하고, GS건설은 반포동에서 82∼297㎡ 3410가구 중 566가구를 8월에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또 반포동에서 85∼112㎡ 2444가구 중 426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 동문건설은 구의동에서 143∼162㎡ 178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9월쯤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고덕동에서 112∼211㎡ 1052가구 중 272가구를 내년에 분양하고, 한양은 도봉동에서 109∼155㎡ 8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오는 9월에 공급한다. 경남기업도 도봉동에서 112∼148㎡ 95가구를 10월에 분양하고, 이수건설은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내년에 69∼142㎡ 120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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