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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정재영, 바른생활 티를 벗다

입력 : 2008-05-27 16:26:31 수정 : 2008-05-27 1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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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을 자행한 사람이면 상사라고 할지라도 딱지를 끊는 융통성 제로의 철저한 준법 정신을 지닌 바른 생활 경찰 ‘정도만’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던 정재영이 이번엔 악역의 대명사 ‘공공의 적’ 역할을 맡아 악역 연기 완벽 변신 도전에 나섰다.


정재영의 새로운 악역 변신, 이런 모습 처음!

새로운 공공의 적에 대한 네티즌 기대감 최고조!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공공의 적’ 이원술은 아직 자신의 앞 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 고등학생들을 데려다 쉽게 부와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로 유혹하여 자신들의 일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는 인면수심의 기업형 조직 폭력집단 보스이자 다른 한편 자식과 아내를 끔찍이 아끼는 자상한 가장이기도 한 이중적인 인물.


정재영은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CEO이자 다른 한편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이원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외모에서부터 변신을 시도했다.


먼저, 그의 출연작을 통 틀어 거의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세련된 정장 패션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그의 의상을 위해 특별히 맞춤 양복을 제작했다. 그 동안 영화 속에서 편안한 캐쥬얼 차림의 의상을 주로 입어 왔던 그였기에 처음엔 양복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릴까 걱정도 됐지만 특별히 맞춤 제작된 양복을 입은 정재영의 모습은 마치 정장 브랜드의 모델을 연상시켰다.



이 뿐 아니라 전작 '바르게 살자'에서 보여주었던 짧은 스포츠 머리 대신 장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좀 더 날카로운 이미지를 살렸다. 이러한 외모의 변신은 그의 조폭 보스 아우라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같은 조폭 연기라 할 지라도 영화 '거룩한 계보'에서 보여줬던 의리 있고 뚝심 있는 모습과는 달리 영화 '강철중'에서는 차가운 카리스마와 다른 사람을 휘어잡는 리더십을 보여준다.


특히, 수 십 명의 어린 고등학생 조직원이 운집해 있는 대 강당에서 “너희들은 뼈 속까지 깡패다”라고 에너지 넘치는 연설로 어린 조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씬은 정재영의 보스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대표 장면. 실제로 정재영은 대 강당 씬 촬영 당시 마이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파워풀한 목소리로 연기를 해 주변의 모든 스탭들이 숨을 죽이고 그의 연기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그의 보스 연기가 영화 속에서뿐 아니라 영화 밖에서도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 밖에도 영화의 예고편이나 특별 동영상 등에서 보여준 정재영의 새로운 악역 연기를 본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온라인이 뜨거워 지고 있다. 얼마 전 공개 된 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정재영님의 악역 정말 기대되네요’ (ID:지지고고) ‘정재영이 어떤 악역으로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ID:나원참) ‘정재영 악역인가? 기대기대 ‘(ID:asfasfaf) 등 새로운 공공의 적 ‘정재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공공의 적'1편에서 5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 '강철중'은 새롭게 등장하는 공공의 적 정재영과 돌아온 무대포 꼴통형사 설경구의 대결로 더욱 강화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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