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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경남아너스빌 최고 15대1 경쟁률

입력 : 2009-11-23 18:50:28 수정 : 2009-11-23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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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운대였다.

지난주 청약접수를 받은 해운대 경남아너스빌에 청약자가 대거 몰려 부산지역 아파트 청약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일반 분양분 4개 평형 206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 결과 최고 15.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모든 평형이 3순위 이내에서 마감됐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인근에 재개발 신축되는 '해운대 경남아너스빌' 조감도(경남기업 제공)
소형인 84㎡ A형의 경우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8.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고, 84㎡ B형도 41가구 공급에 189건의 청약이 접수돼 4.61 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중대형 평형은 3순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는데 111㎡형은 최종 경쟁률 15.77 대 1로 마감됐고 129㎡ 형도 2.36 대 1의 경쟁률로 3순위에서 마감됐다.

경남아너스빌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있을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8층, 3개 동 306가구 규모로 건설되는 해운대경남아너스빌은 전체 306가구 중 조합원 지분 100가구를 뺀 2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해운대 경남아너스빌의 경우 초역세권에다 주변 교통여건과 학군 등은 좋은 반면 분양가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결정돼 상대적으로 주변 아파트단지에 비해 낮은 관계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상했었다”며 “고품격 아파트 시공으로 성원에 보답하고, 나아가서 이번 해운대 경남아너스빌의 성공분양을 발판으로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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