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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 개최

입력 : 2010-10-14 17:53:54 수정 : 2010-10-14 1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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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제휴사=탑라이더]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자동자동차경주 대회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1월 5(금)~7일(일), F1 서킷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지는 첫 번째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KMRC가 주최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공인 A등급을 획득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수놓을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프로 드라이버와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출전해 흥겨운 스피드 페스티벌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국내 자동차경주 무대에서 활약한 여러 카테고리의 경주차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어느 모터스포츠 이벤트보다 활기 넘치는 레이스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에는 포르쉐 GT3, 혼다 S2000, 현대 제네시스쿠페 GT 등의 고출력 경주차를 비롯해 DDGT 등에서 기량을 뽐낸 튜닝카가 우렁찬 배기음을 울리며 멋진 경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5.615km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풀 코스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국내 프로모터가 주최한 자동차경주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예상 관중은 2만 명.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KMRC 관계자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관중들이 보다 손쉽게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제 공인 A등급을 획득한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스피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은 쏠라이트 배터리가 메인 스폰서를 맡고, 전라남도는 서킷 이용과 전남지역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이 대회를 통해 영암이 F1에 이어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방침이다. 대회 주최측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목포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등지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모터스포츠 체험 이벤트, 수퍼카 전시, 모터사이클 드라이빙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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