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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 육성’ 맞춤지원 30곳 선정

입력 : 2011-05-22 22:01:30 수정 : 2011-05-22 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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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5년간 R&D 100억 지원…해외시장 진출·금융 혜택도
지식경제부는 잠재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 대상 30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사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해인 올해는 148개사가 신청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기업은 3개년 평균 연구개발(R&D) 집약도(R&D투자액/매출액)가 6.1%로 R&D 투자 수준이 높고 수출 비중(수출액/매출액)은 51%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해 잠재력이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업종별로 반도체장비,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화학·금속소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코트라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2개 지원기관 협의체는 이들 기업에 5년간 최대 10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이 회사들은 수출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육성시책 대상에 자동으로 편입돼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는다. 지경부는 내년에는 60여개 기업 등 2016년까지 총 270여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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