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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명 시대 ‘활짝’

입력 : 2011-10-31 08:47:42 수정 : 2011-10-31 08: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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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비율 세계1위 오를듯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경제활동인구 2500만명의 8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셈이다.

폭발적인 스마폰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미국을 누르고 스마트폰 가입자 비율이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가 지난 28일을 기해 총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1000만명, KT가 680만명, LG유플러스가 33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건 2009년 11월 아이폰이 도입된 이후다. 2009년 12월 스마트폰 가입자는 80만여명으로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1.7%에 불과했다. 그러나 1년 뒤인 2010년 12월에는 14.2%로 8.4배 급증했고, 올해 말에는 4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우리나라보다 스마트폰 보급이 먼저 시작됐던 미국과 서유럽의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을 따라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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