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3세대 아이패드가 8일 새벽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신과 커뮤니티를 통해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은 6일 새로운 아이패드3가 4G LTE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기존 통신망 3G 보다 10배 빠른 기술로 비디오 품질이 기대에 못 미쳤던 구형모델에 비해 크게 개선한 기술이다. 따라서 LTE 통신망을 통해 아이패드에서 동영상 콘텐츠 판매가 촉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도 LTE를 탑재한 아이패드가 미국 버라이즌과 AT&T를 통해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통신사들이 LTE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애플 역시 이를 채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식 시판일과 관련해서는 16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선 아이패드2 역시 발표 9일 뒤 판매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애플 매장에서는 16일을 기준으로 행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식 판매일정은 기정사실로 되는 상황이다.
아이패드3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2048x1536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4G LTE 통신망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애플의 관행상 기존과 동일하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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