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올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헌혈캠페인의 참여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이를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회비 1000만원을기부했다.
또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대구사랑 100% 경품축제’에서 1등으로 당첨된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 5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대구점은 매달 1∼2회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을 지원 받아 헌혈 운동을 펴왔다.
특히 개점 1주년 행사로 지난달 실시한 ‘사랑의 헌혈캠페인’에는 고객과 임직원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태 대구점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고객과 임직원의 호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