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의 NHK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출연자로 발탁돼 일본 내의 변함없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4일 공식 발표된 ‘제 58회 홍백가합전’의 출연자 명단에서 보아는 하마사키 아유미, 아이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여가수들과 함께 ‘홍팀’의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홍백가합전’은 한해동안 일본 연예계를 누빈 최고의 스타들만 엄선해 화려한 쇼를 전개하는 일본의 국민프로그램. 올해에는 류시원의 첫 출연도 유력시됐지만, 최종 명단에서는 빠져 아쉬움을 낳고 있다.
스포츠월드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