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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뉴스②]2008년 안방극장 책임질 훈남은?

입력 : 2008-01-02 12:55:19 수정 : 2008-01-02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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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박용하, 이준기(왼쪽부터)
2008년 안방극장 여심을 휘어잡는 남성배우는 누구일까.

먼저 군 제대 스타들의 빛나는 활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 선두는 장혁이다. 장혁은 새해 벽두인 2일부터 작업남과 싱글맘의 사랑이야기인 SBS ‘불한당’에서 프리랜서 작업남 권오준 역으로 출연한다. 장혁은 여성에게 귀여운 사기를 치며 생활하는 이번 역할을 통해 제대로 된 악동남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역 후 드라마가 아닌, 영화 ‘숙명’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송승헌도 올해에는 안방극장을 주무대로 할 것 같다. 송승헌은 올해 한국·터키 합작 드라마인 KBS2 ‘페르소나’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이 유력시된다. 이밖에 지난해 소지섭 역시 올해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 첫 신호탄을 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극 히어로들이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부터 방영되는 KBS2 퓨전사극 ‘쾌도 홍길동’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강지환은 퓨전 홍길동 캐릭터를 선보인다. 강지환은 이번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주인공 조니 뎁과 홍콩액션스타 주성치 등의 매력 요소를 참고해 본인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홍길동 캐릭터를 구축했다.

지난해 주로 영화에만 전념했던 김상경은 올해 안방극장서 세종대왕으로 변신한다. 오는 5일부터 방영되는 KBS1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김상경은 드라마 역사상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세종대왕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청춘스타 이준기도 SBS에서 ‘왕과 나’ 후속으로 4월경에 방송되는 ‘일지매’의 타이틀롤로 여심잡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한류스타인 박용하(SBS ‘온에어’)와 김래원(‘식객’)도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안방극장의 훈남배우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SW뉴스①]2008년 안방극장에 특별한 꿈이 쏟아진다
[SW뉴스③]'드라마퀸' 노린다, 2008년 사로잡을 여자 연기자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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