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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용하가 속내를 털어놨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박용하는 일본 활동 후 국내로 컴백한 심정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활동이 전무했던 5년간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마음 고생이 컸다고 말했다.

박용하는 "일본의 인기 한류스타라는 이미지를 갖고 다시 컴백을 하는 데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할 거라는 불안함과 실제로도 너무 오랜 만이라 스스로의 기대 했던 만큼 못했던 부분들이 마치 살을 찢는 듯한 고통까지 느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며 한류 스타가 하나의 '짐'으로 작용했음을 전했다.

또 박용하는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 후 2년만에 다시 '배우 박용하'가 되고 싶었다며 국내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을까라는 걱정보단느 과연 자신이 한국에 돌아가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더 컸다고 말했다.

첫 드라마 '티켓 투 더 문'을 밀어 붙이는 이경민처럼 '온에어'를 첫 작품이라 생각한다는 박용하의 진솔한 이야기는 17일 9시 30분 좋은아침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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