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jean) 협회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지니스트'는 올해가 25번째 행사로 매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유명인을 선발해 시상한다. 지금까지 기무라 다쿠야, 구사나기 츠요시, 하마사키 아유미 등이 수상했으며, '국제 부분상'은 올해 신설됐다.
올해는 '재팬 패션 위크'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이날 오후 1시30분 도쿄에서 진행됐다.
시상식 관계자는 "소지섭은 터프한 스타일의 외면과 내면의 세련된 분위기가 청바지와 너무도 잘 어울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소지섭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으로 일본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영화는 영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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