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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난 남자아이, 시장에 당선돼 '화제'

입력 : 2013-05-14 14:16:58 수정 : 2013-05-14 1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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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졸업하지 않은 네 살짜리 아이가 시장에 당선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보비 터프츠(4)라는 이름의 남자아이가 시장에 당선됐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터프츠가 당선된 마을은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미네소타주 북부에 있는 도셋이라는 곳이다. 터프츠의 임기는 1년이며 당선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마을을 잘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프츠가 시장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제비뽑기’로 시장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매년 마을에서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 도셋’축제에서 1달러만 내면 추첨을 통해 시장에 뽑힐 수 있다.

이 마을에 살아야만 시장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때는 시카고에 사는 다섯 살짜리 아이가 시장이 된 적도 있었다.

시장에 당선된 터프츠는 좋아하는 여자아이도 있다. 그러나 최연소 ‘퍼스트레이디(First Lady)’에 오를 그 여자아이는 터프츠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모르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뉴욕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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