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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4·19혁명 53주년을 맞아 역사 체험 공간이자 장면 전 총리 추모공간인 ‘장면 가옥 전시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종로구는 1억여원을 들여 등록문화재 제357호인 장 전 총리의 가옥에 165㎡ 규모 전시시설을 조성하고, 장 전 총리와 유가족이 쓰던 가옥 외부와 재래 식 부엌, 화장실 등은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 장면 가옥은 제2공화국의 초대내각이 구성된 3곳(반도호텔, 신문로민주당 소장파 본부, 총리가옥)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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