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총장 김경천)은 개교 55주년을 기념하는 ‘2011 황악한마당 축제’를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김천과학대학교 대의원회(의장 이미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평생학습중심대학 관련 행사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같이 열려 여느 해 보다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축제로 펼쳐졌다.
축제의 첫째 날인 6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미나 대의원회 의장의 인사말과 김경천 총장의 격려사, 개회 선언 등의 순서로 개막식이 있었으며, 이어서 진행된 황악가요제에는 학과를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노래와 춤을 뽐냈다.
◇ 연기뮤지컬과 공연 |
축제의 두 번째 날인 7일에는 소원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리는 행사와 뮤지컬과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학과 장기자랑과 학생 및 김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폐막식에 앞서서는 제이세라, 디셈버, 블락비, 45RPM 등 초대가수의 카리스마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공연과 멀티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천과학대학교 김경천 총장은 “이번 축제는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많았다.”며, “황악대동제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역량강화사업의 경진대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에 진행되었던 ‘2011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는 간호과 학생들로 구성된 ‘무명’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런닝맨’팀에게 돌아갔다.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유투 대회에서는 간호과 김도영(1학년), 임정민(1학년) 학생이 3골로 우승을 차지했다.
◇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목표달성 미션 프로그램(도미노게임). 학생들이 개교 55주년을 기념하는 도안으로 도미노를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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