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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동력, 로하스 주목해야”

입력 : 2012-02-22 22:23:41 수정 : 2012-02-22 2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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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넘어선 친환경 지구 추구
‘로하스코리아포럼’ 공식 출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인 ‘로하스’(LOHAS) 확산을 국내 처음으로 내건 비영리 민간단체 ‘로하스코리아포럼’(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22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을 비롯해 이홍구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장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로하스(LOHAS) 코리아포럼’ 창립기념식이 끝난 뒤 이만의 이사장(가운데·전 환경부장관) 등 참석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식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김기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 이사장,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환경비서관, 윤은기 중앙공무원연수원장, 김기정 로하스코리아포럼이사 겸 환경TV대표이사.
이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구적 환경 위기에 따라 화석에너지에 의존한 기존 경제개발 방식에 수정이 필요하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동력으로서 로하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하스코리아포럼은 앞으로 로하스와 관련한 교양강좌인 ‘로하스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 녹색소비운동, 문화예술사업, 정책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로하스코리아포럼 추승희 사무총장은 “선진국에서는 농산물은 물론 공산품의 생산방식까지 바꿀 정도로 로하스가 뿌리내렸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개념조차 모호하다”면서 “로하스를 통한 생활혁명으로 관련 산업과 문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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