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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선생님이 꾸짖자 얼굴을 주먹으로… 충격

입력 : 2012-07-12 17:58:05 수정 : 2012-07-13 0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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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자신을 타이르던 담임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12일 진주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오후 학교 상담실에서 3학년 A군이 담임인 여교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렸다.

A군은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같은 반 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빼앗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B 교사가 A군에게 반성문을 쓰게 한 후 상담실로 불러 타이르던 중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교사는 사건 당일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일 퇴원했다. 퇴원 후에도 정신적 충격 때문에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B 교사는 아직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 측은 A군에게 출석정지 처분을 내리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시설인 위(Wee)센터에 보냈다. 위센터 교육이 끝난 후에는 다른 학교로 전학시켜 줄 것을 진주교육지원청에 요청한 상태다.

이은정 인턴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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