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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식목의 달… 전국서 5000만그루 심는다

입력 : 2013-04-01 21:11:22 수정 : 2013-04-01 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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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행복한 나무심기’ 캠페인
‘내나무 갖기 ’등 식목일 행사 다채
산림청은 식목철을 맞아 4월에 ‘국민이 행복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전국 2만ha의 산림에 5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692곳에서 16만여 명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여러 식목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제림 육성단지(450개, 292만ha)를 중심으로 목재와 바이오메스 및 산업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옻나무, 헛개나무 등 특용수 조림을 2000ha로 확대해 총 1만4000ha의 경제림이 새롭게 조성된다. 또 산불과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본 5292ha의 산림에 재해 복구와 경관 조성을 위한 식재도 할 예정이다.

올해로 68회째를 맞는 식목일을 전후한 기간에는 국민이 나무심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펼쳐진다. 전국 175곳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묘목 약 100만그루를 무료로 나눠주고 좋은 묘목을 싸게 구입해 손쉽게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30일까지 지역별 나무시장을 연다. 내 나무심기 행사는 도시 근교 99곳에서 열려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참여할 수 있다.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이 열려 꽃나무와 유실수 13종의 묘목 1만5000그루가 무료로 배부된다. 나무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임정재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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