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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JIMFF, 김동욱·박재범 등 영화+음악★들과 출사표

입력 : 2012-07-10 11:55:21 수정 : 2012-07-10 1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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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달 개막을 앞두고 배우 김동욱과 강예원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제천영화제)는 10일 오전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해 상영작 공개 및 김동욱, 강예원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영화제의 폐지 위기, 집행위원회와 프로그래머 사이 내부 분열 등 문제를 딛고 새 출발을 알렸던 제천영화제는 올해 전 세계 27개국에서 온 100편의 영화를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계수 감독과 배우 주민하가 호흡을 맞춘 트레일러를 공개한 올해 제천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스웨덴 출신 감독 말릭 벤젤룰이 메가폰을 잡고 1970년대 미국 포크룩의 아이콘 시스토 로드리게즈를 재조명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으로 선정됐다. 7일간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할 폐막작은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 영화의 흐름’의 대상 수상작을 상영하게 된다.

또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서는 아역배우 박지빈의 폭풍성장과 배우 유다인의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천국의 아이들’,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에서는 이영애와 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 이정재와 이영애 주연의 ‘선물’, 공포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등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올해 신설된 ‘오픈토크’에서는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연출한 ‘복숭아나무’, ‘요즘 대세 배우’ 윤제문 주연의 ‘나는 공무원이다’ 등 신작들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천영화제의 상징인 음악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에서는 가수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칵스, 이적, 들국화. 몽니 등 국내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영화 ‘원스’의 헤로인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내한해 청풍호반무대를 배경으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제천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7일 동안 충북 제천 메가박스 등 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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