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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0대 여성 뱃속 열었는데 머리카락이…

입력 : 2012-10-06 18:13:01 수정 : 2012-10-06 1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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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9세 소녀의 뱃속에서 2kg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가 나왔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에 사는 한 여학생(19)은 최근 물도 마시지 못할 정도로 소화 장애를 겪었다. 병원을 찾은 그는 뱃속에 이물질이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수술을 받았다.

이 여학생의 위장과 소장 사이에서는 딱딱하게 굳은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됐다. 머리카락 속에는 분필도 함께 나왔다. 평소 이 학생은 학교 수업 도중 자신의 머리카락과 분필을 먹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미국에서도 이와 같은 수술이 이뤄졌다. 당시 18살이던 여학생의 뱃속에서는 무게 4.5kg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됐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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