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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항에 시체없는 관…귀신 출몰 '공포'

입력 : 2012-10-15 15:38:44 수정 : 2012-10-15 15: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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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공항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져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폐쇄된 공항 활주로에서는 낡은 관이 발견됐다. 관 주변 바닥에는 초 수십개가 놓여 있고 “죽음은 시작이다”는 섬뜩한 글이 적혀 있었다.

이를 둘러싼 괴담이 확산되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 결과 관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며 “단지 관이 나타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귀신을 목격했다는 주민은 “여자친구와 공항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검은색 옷을 입은 여자가 지나가는 걸 봤다”면서 “공항에 귀신이 있다는 것은 주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 귀신을 ‘블랙 레이디’라고 부른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인트란시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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