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대 "문대성 논문표절 의혹있다"

입력 : 2012-04-20 11:40:21 수정 : 2012-04-20 15:13:4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의 논문 표절에 대한 국민대의 조사결과가 20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대 측은 애초 20일 저녁 문대성 당선자가 참석한 가운데 논문 표절 의혹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문 당선자가 참석을 거부함에 따라 하루 앞당긴 19일 저녁 예비조사를 마무리했다.

국민대학교 측은 예비조사 결과 문 당선자의 논문이 표절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본 조사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누리당 측은 문 당선자의 돌발행동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준석 비대위원은 19일 오전 YTN FM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 당선자에게도 이미 상의를 해서 자진탈당 형식을 취하는 것으로 했는데 갑자기 돌발행동을 했다”며 “저희도 패닉상태”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문 당선자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한 내용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문대성 당선자는 논문표절 압박에 따라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탈당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됐으나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고 보도자료를 통해 “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를 기자회견에서 하려고 했으며 탈당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국민대 측의 논문 표절 조사 결론을 지켜본 뒤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사랑스러워'
  •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사랑스러워'
  • 있지 예지 '완벽한 미모'
  • 아이유 ‘사랑스러운 매력’
  • 영파씨 지아나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