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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미사일 조기 배치…軍, 전문인력 100명 확충

입력 : 2013-02-11 21:52:11 수정 : 2013-02-11 2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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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사거리 800㎞급 장거리 미사일 조기 배치를 위해 전문인력 100여명을 채용한다.

군 관계자는 11일 “ADD가 장거리 미사일 조기개발을 위해 100여명의 석사급 연구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이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800㎞까지 늘릴 수 있는 미사일지침 개정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인력 확충을 위해 ADD에는 전문인력 채용예산 42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ADD는 2017년으로 계획됐던 사거리 800㎞에 500㎏급 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과 사거리 500㎞에 탄두 1t급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을 2015년까지 앞당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도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전기·전자, 기계·항공, 전산·컴퓨터, 재료, 물리·화학 등을 전공한 석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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