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베디드SW산업을 육성하고 견실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이를 전담할 한국임베디드SW진흥협회 창립총회가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 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3대 중점사업으로 임베디드SW, 품질개선, 수출에 역점을 둔 시점에 발맞춰 임베디드SW 및 테스트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협회를 출범했다고.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강성종 의원, 홍창선 의원이 참석해 격려하였다.
한국임베디드SW진흥협회는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SW분야의 전문인력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회원사에 지원하고 국내 임베디드SW산업의 육성과 건전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임베디드SW 콤플렉스단지조성과 비즈니스 관행 개선을 위한 대 정부 정책건의 및 법제도 개선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태동 단계에 있는 SW테스트 및 인증분야에 대한 산업 육성과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기로 하였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네비게이션 전문기업인 (주)시터스의 이준표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이준표 회장은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국내 임베디드SW 기업이 전문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거점국가의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임베디드SW업계가 상생,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조의 산업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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