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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선룡 청와대 환경비서관의 후임으로 전병성 환경부 환경전략실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예산 출신인 전 내정자는 행정고시 21회로 건국대 법대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나왔으며 환경부 공보관과 자원순환국장, 수질보전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등을 지냈다.

황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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