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휴스턴크로니클에 따르면 25세 청년 조지 베라는 불법 복제 CD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체포 즉시 경찰에 몸 수색을 당했다. 이후 시립 구치소와 지역 교도소에서 각각 수색을 당했지만 아무도 그가 9mm 구경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몸무게가 500파운드(약 226kg)에 이르는 베라가 자신의 뱃살 사이에 총을 감춰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역 교도소에서 의무적으로 샤워를 해야하는 시간이 되자 교도관에게 자신이 권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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