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된 탄환은 길이 16.8㎝, 지름 20㎜로 국군 대공화기용이며 1994년도에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회 환경미화원의 신고를 받고 벌컨포 탄환 1발을 수거해 군에 인계했다”며 “군·국정원·경찰이 조사한 결과 부식이 심하고 폭발 위험이 없는 예광탄이기 때문에 대공·테러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에는 과거 주변에 고층건물이 드물었던 시기에 대공화기 부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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