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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감금된 성노예 여성 13명 구출작전에…

입력 : 2012-02-08 14:49:20 수정 : 2012-02-08 1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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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성노예로 붙잡혀 있던 여성 10여명이 구출됐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주(州) 경찰은 4일(현지시간) "이 지역의 한 술집에 감금돼 성노예를 강요받은 여성 13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 중 절반 이상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13명 중 10명은 중앙아메리카 출신으로 이 중 5명은 과테말라, 3명은 온두라스, 니카라과와 엘살바도르가 각각 1명이었다.

피해자들은 진술에서 "손님들과 성관계를 맺거나 술을 마시도록 강요받았다"며 "허락 없이는 외출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 업주 마우리 디아즈(42)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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