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31일까지 ‘생태 해설가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식물, 숲세러피 이론(18시간)과 지역 내 식물, 곤충 관련 실습(10시간)으로 이뤄진다. 수료하면 구에서 주관하는 숲 체험 및 생태하천 관련 프로그램에서 생태 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생태 해설 관련 과정 20시간 이상 이수자와 2013년 생태해설가로 활동 가능한 주민 30명이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문의는 구 녹색환경과(2116-4402)로 하면 된다.
영등포, 삼환아파트 인근 하수관로 정비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동 삼환아파트 인근과 KT 영등포지사 주변 500m 구간에서 하수관로 개량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 구간은 하수관이 낡고 경사도가 불량해 하수가 흐르지 못하고 정체돼 악취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집중 호우 때마다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낡은 하수관을 교체하고 하수관 경사도를 조정해 시간당 95㎜의 강우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공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동작, 중증장애인 73가구 선정 특별보호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1급 장애인 중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취약한 73가구를 선정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특별관리를 한다. 구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전기, 가스, 난방 등 시설물 안전예방 사전 점검, 수시방문과 안부전화 서비스를 한다. 또 서울시립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시립 지적장애인복지관을 임시대피소로 지정해 폭설과 한파 발령 시 인명사고가 예상되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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