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4도를 기록한 4일 시민들이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는 여의도 환승센터 주변을 걸어가고 있다. 아지랑이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쬘 때 지면 근처에서 아른거리며 위쪽으로 올라가는 공기 흐름 현상으로, 지면이 뜨겁게 달궈진 날에 발생한다. 김범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