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4월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전국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10.5%보다 0.3%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 분)은 여행을 떠났다. 서미도와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를 즐기던 한태상은 그에게 갑작스런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서미도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재희(연우진 분)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한태상과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서미도가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재희는 한태상과 서미도의 관계를 알았지만 끝내 둘 사이를 모른 척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천명’과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각각 8.9%와 5.4%를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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