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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여자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 4인방(리더 다카하시 아이, 니이카키 리사,다나카레이나, 링링)이 한국을 찾는다.
오는 4월 27일 '대동경소녀' 첫 촬영을 위해 입국하는 이들은 지난 해 내한 공연 이후 11개월만에 한국을 찾는 것이다.
리더 다카하시 아이를 비롯해 유창한 한국어를 자랑하는 니이카키 리사, 깜찍한 외모의 다나카 레이나, 중국인 멤버인 링링 등 국내 다수의 팬을 보유한 멤버로 내한하는 모닝구 무스메는 "한 식구가 될 친구들을 만나러 와 너무 설렌다"는 소감과 함께 이번 '대동경소녀' 첫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리더 다카하시 아이는 "모닝구 무스메를 비롯해 하로 프로젝트 내에서도 이번 한국인 멤버 선발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며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너무 기쁘다. 1차 예선 자료를 보니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4월 27일 내한하는 모닝구 무스메 4인방은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대동경소녀'의 첫 촬영을 장식하게 되며 향후 하로 프로젝트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내한, 한국인 멤버 선발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엠넷미디어 음악사업부 해외 담당 박정준 차장은 "공연이나 대형 프로모션 외에 해외 방문을 하는 것은 일본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 그만큼 이번 '대동경소녀'에 대한 일본 측 기대가 높은 것을 반증한다. 더욱이 모무스 외에도 하로 프로젝트 전체가 차례로 내한할 예정이라 밝혀 엠넷미디어 측에서도 내심 놀랐다"며 일본 측 반응을 전했다.
1차 오프라인 예선을 마친 <대동경소녀>는 4월 27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5월 중순쯤 방영될 예정이다.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대동경소녀'는 한국 최고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와 모닝구 무스메를 비롯한 유수의 그룹들이 소속된 일본 최대의 '업프론트'가 손잡고 '하로 프로젝트'의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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