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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실' 김해숙, 채민서에 머리채 잡혀 '수난시대'

입력 : 2012-02-18 19:33:03 수정 : 2012-02-18 1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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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이 채민서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수모를 당했다.

2월 18일 방송한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이하 고봉실)'에서는 고봉실(김해숙 분)이 호경미(채민서 분)에게 수모를 겪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봉실은 데이비드 김의 비서로부터 받은 외식권을 들고 고급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했다. 고봉실은 레스토랑에서 데이비드 김을 마주치게 되고 값비싼 음식과 와인을 선물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행인에게 밀려 두 사람은 본의 아닌 포옹을 하게 되고, 하필 이 모습을 호경미가 목격한 것.

호경미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고, 화장실을 찾은 고봉실의 머리채를 다짜고짜 붙잡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고봉실은 자신을 찾은 가족들로 인해 가까스로 호경미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고봉실의 수난에 두 딸 서윤영(이승민 분)과 서인영(루나 분)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봉실과 서인영이 모녀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연출했다.

양지수 기자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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