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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뮤비, 19禁 정사신 '선정성' 논란

입력 : 2012-03-22 10:40:36 수정 : 2012-03-22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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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부른 ‘너만은 모르길’의 뮤직비디오가 수위 높은 정사신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윤일상 작곡가의 21주년 기념 음반 ‘아임 리얼 21’(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에 수록된 ‘너만은 모르길’은 지난 21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됐다.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에 괴로워하던 남자가 새로운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슬픔을 잊으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인 배우 이종호와 안은정, 모델 지호진 등이 호흡을 맞춘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는 초반에는 죽은 여인의 슬픔을 잔잔하게 표현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수위가 높은 정사 장면이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인 ‘너만은 모르길’  19금 판정 받겠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 했지만 수위 때문에 선정성 논란이 나올 것 같다”, “전파를 탈 수 있을까?”, “새로운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나온 것 같다” 등 호평과 우려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앨범을 제작자한 랜스는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성이 아닌 음악과 함께 전체적인 스토리를 봐줬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평가하기 전에 심의에 막힐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가인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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