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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 “5년 만의 안방 복귀, 타이밍 안 맞아 늦어졌다”

입력 : 2012-05-29 16:22:00 수정 : 2012-05-2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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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이후 복귀작이자 군 제대 후 첫 드라마로 KBS 2TV 새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을 선택했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빅’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공유는 “제대 이후 드라마로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영화 ‘도가니’ 작업으로 늦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유는 “팬들은 드라마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던 것 같다. ‘복귀 해야지’ 하면서 늦어졌다”면서 “거슬러 올라가면 홍자매 작가님들과 함께할 기회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져 못했는데 이번에 ‘빅’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유는 ‘빅’에서 겉모습은 다란의 약혼자이자 완벽 전문의 서윤재지만 멘탈은 18세 고등학생 강경준으로 분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어떤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다는 건 항상 어려움을 수반한다”며 “하지만 도전하고 싶었던 연기라 두가지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자매 작품은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늘 웃으며 즐겁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빅’은 18세 고딩 제자와 영혼이 바뀐 30대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와 천하쑥맥 여교사 길다란(이민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6월4일 밤 9시55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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