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가 장기 해외 봉사 활동을 위해 사의를 표했다”면서 “전현무, 김현욱 아나운서처럼 프리랜서 전향을 위한 것은 아닌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 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KBS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9시 뉴스’ 앵커로 활동했다. 오랜 기간 ‘사랑의 리퀘스트’와 ‘스펀지’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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